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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토양 내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 ‘천연액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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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18-09-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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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기농가는 천연자재를 이용, 액비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 작물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사람으로 따지면 보약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과 같다.

천연액비는 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토양 내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한다. 미생물이 활성화되면 뿌리내림이 촉진되고 작물이 튼튼하게 자란다. 액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특정 성분만 과잉 공급되지 않도록 토양검정·액비 효능시험 등을 거친 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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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에 부족한 성분에 따라 사용하는 액비도 다르다. 질소 성분을 공급하려면 깻묵·혈분·생선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로 만든 액비를, 인산 성분을 공급하려면 골분·쌀겨 등으로 만든 액비를 사용하면 된다.

대표적인 질소 공급용 액비로는 ‘생선아미노산액비’가 있다. 질소와 미생물·효소 함유량이 높아 작물 생장과 과실 당도 증진, 연작피해 경감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토마토 어린 모종에 생선액비를 시용하자 뿌리 무게가 30% 늘어났다.

인산 공급을 위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골분액비’다. 골분은 인산을 22% 함유해 농작물 당도를 높이고 색깔이 선명하게 나오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배 등 주로 과수 농가에서 많이 사용한다.

한편, 식물의 잎·열매·순 등에 흑설탕을 첨가해 만드는 ‘천혜녹즙’은 다양한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어 작물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글루타민·아스파라긴 등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이 생육을 촉진하는 것. 쑥·칡넝쿨 등 약용식물로 만들 경우 향이 강해 병해충 방제 효과도 있다.

 

 

◇ 도움말=안난희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연구사 ☎ 031-29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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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 만드는 법

◆ 생선아미노산액비=생선부산물 100~200㎏, 당밀 60~100㎏, 미생물 1~5ℓ.

500ℓ 용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운다. 밀봉해 3~6개월 발효한다. 젓갈 냄새가 나면 사용 가능. 1,000배 이상 희석해 토양에 관주하거나 엽면살포. 비린내가 강하므로 수확기에는 잎에 뿌리지 않는다.



◆ 골분액비=골분 10㎏, 당밀 5㎏, 미생물.

18ℓ(1말) 용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운다. 밀봉해 15~30일 발효한다.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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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녹즙=쑥·미나리·칡넝쿨·토마토·오이 등 성장이 빠른 식물의 곁가지, 흑설탕.

준비한 식물을 물에 씻지 않고 용기에 넣어 식물 양의 2분의 1 또는 3분의 1 분량의 흑설탕을 붓는다. 그 위에 무거운 돌을 얹어 공기를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 둔다. 1주일 이상 발효해 달콤한 향이 나면 사용 가능. 거름망에 거른 뒤 250~1,000배로 희석해 사용.



김인경 기자

why@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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